한국통신프리텔과 한국통신엠닷컴의 합병법인인 (주)KT프리텔(사장 이용경.李容璟)이 2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합병선포식을 갖고 공식출범했다.
이로써 KT프리텔은 이동전화 가입자 870만여명, 시가총액 8조5천억원(4월 30일 종가기준)의 거대 통신사업자로 재탄생했다.
KT프리텔은 이날 합병선포식에서 대표 브랜드 'KTF'와 기업슬로건 '모바일 라이프 파트너'를 앞세워 5년내에 세계 이동통신 업계 10위권에 도전한다는 '글로벌 톱 10'전략을 발표했다.
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합병의 목적은 무엇보다 고객들에게 더욱 우수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5년내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이동통신사', '글로벌 톱 10'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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