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가 산업자원부로부터 '디지털 산업단지' 지정을 받아 2003년까지 각종 첨단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지정은 구미시가 지난해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본부.금오공대.경북테크노파크.구미상공회의소 등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산업단지 종합계획'을 수립한 데 따른 것.
2003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이 사업은 9억8천500만원(국비 5억4천만원, 한국산업단지공단 3억4천500만원, 시비 1억원)을 들여 경영정보, 전자상거래, 온라인 행정서비스 등을 위한 포털 사이트 지원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이 사업이 이뤄지면 중소기업들은 인터넷을 통한 상거래는 물론 수출활로 개척, 비용절감 등 영업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전문기술인력을 쉽게 확보할 수 있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캄보디아 송환' 與野공방…"범죄자 송환쇼" vs "정쟁 수단 안돼"
대법정 법대 오른 범여권 의원들, 주진우 "사법부 짓밟는 상징적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