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간 민주화운동을 하면서 5차례에 걸쳐 10여년을 감옥에서 보낸 재야출신 재선의원.
지난 96년 15대 총선을 앞두고 신한국당에 입당, 당내 보수파로부터 '색깔론'공격을 받았으나 '서울지역 여당 최다득표'라는 기록을 세우며 당선돼 정치권에 진입했다.
당내 총무경선 4수(修)만에 원내 사령탑에 올랐으며 오랜 재야활동 탓인지 다소 비타협적이라는 평을 얻고 있는 데다 의정활동 중 대여 관계에서 강경 노선을 유지, 여야 관계에 적잖은 파고가 예상된다는 게 정치권의 지배적인 관측이다.
사무부총장을 맡으면서 의원들과 두루 사귄 것이 이번 총무 당선에 도움이 된것으로 보이며 선거기간에 '이심'(李心·이회창 총재 의중) 논란이 야기되기도 했다. 부인 최영례(54)씨와 사이에 1남2녀.
△경북 영양(56) △중앙대 △앰네스티 한국위원회 사무국장 △전민련 조국통일위원장 △민중당 사무총장 △15, 16대 의원 △한국4H연맹 총재 △한나라당 제1사무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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