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권, 당권 분리론은 좋은 대안"-남궁진 청와대 정무수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남궁진 청와대 정무수석은 14일 민주당 권노갑 전 최고위원이 제기한 대권.당권 분리론에 대해 『당내에서 상당한 수준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좋은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남궁 수석의 이같은 발언은 전날의 『권 전 위원의 개인적 견해일 뿐』이라는 말과는 다른 것으로 여권 내부에 상당한 교감이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어 『「제왕적 대통령」이라는 여론을 볼때 대권.당권 분리가 여론에 순응하는 것이라는 게 권 전위원의 주장』이라고 설명했다.

남궁 수석은 또 내년 1월에 당지도부를 선출하고 7-8월께 대권후보를 선출하자는 「2단계 전당대회론」에 대해서는 『장단점이 있다는 여론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남궁 수석은 『지금 이같은 문제들을 논의하는 것은 국민정서에 맞지 않으며 정기국회까지 국회활동에 전념한 뒤 논의해도 절대 늦지 않다』며 대권.당권 논의의 조기 가시화에 따른 민심이탈 가능성을 경계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