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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골프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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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프로골프대회가 16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골프장에서 열리는 한솔레이디스오픈대회를 시작으로 8개 대회 연속 개최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3년째를 맞는 한솔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5천만원)은 지난주 한국여자오픈을 2연패한 강수연(25)의 연속 우승 도전과 지난해 상금왕 정일미(29.한솔)의 자존심 회복을 위한 반격이 볼만할 전망이다.

강수연은 한솔레이디스오픈부터 MC스퀘어오픈, 하이트컵, 스포츠서울인비테이셔널, 스포츠서울클래식, 레이크사이드여자오픈, 세종증권여자프로골프대회 등 7월까지 매주 열리는 대회를 빠짐없이 참가할 계획이다.

정일미는 개막전 마주앙오픈에 이어 두번째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도 위력을 보이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소속사가 주최하는 대회인데다 대회 장소도 홈코스나 다름없어 시즌 첫 우승을 일궈내겠다는 각오다.

한국여자오픈에서 3위에 오른 박현순(29)과 마주앙오픈 우승자 박소영(25.하이트)도 우승 후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아마추어로 우승했던 신현주(21)가 프로 전향 이후 타이틀을 방어해낼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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