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두 백화점이 18일부터 27일까지 '초여름 바겐세일'을 실시한다.동아백화점의 경우 이번 바겐세일에 85~90%의 브랜드가 참가하며, 대상 품목은 대부분이 여름 신상품이다. 할인율은 20~50%까지며 '남녀 캐주얼 인기브랜드 여름 실속전'과 '쇼핑점 6층 새단장 기념 닥스 수영복 첫 균일가 대전'은 특별히 마련한 자리.
또 온앤온, 비꼴리끄, 코모도, 지방시무슈, 노티카, 엠비오, 안혜영, 가나스포르띠바, 아가방, 012베네통, 쇼콜라 등 비세일 품목도 동아카드를 사용하면 10% 특별 할인해 준다.
대구백화점에서는 이번 바겐세일 기간동안 입점업체의 90%이상이 참여, 품목에 따라 최고 50%까지 할인해준다. 역시 세일에 참가치 않는 브랜드의 경우 대백카드 소지 고객에 대해 1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두 백화점은 이번 바겐세일 기간 중인 18~20일 영업시간을 오후 8시30분까지로 30분 연장한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세일은 일찍 찾아온 여름 속에서 실시하는 만큼 제철 상품을 싼 값에 구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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