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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큰 폭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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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 및 코스닥 지수가 뉴욕 증시의 급등세를 이어 받으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증시는 이날 새벽(한국시간) 마감된 뉴욕증시 급등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세로 출발해 이날 오전 11시5분 현재 종합지수가 전일보다 17.93 포인트 오른 590.3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같은 시각 현재 전일보다 2.59 포인트 상승한 82.7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포항제철 등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3~7%씩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스닥시장에선 한통프리텔 등 대형통신주와 다음 등 닷컴주가 6% 이상 강하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한편 이날 새벽 뉴욕증시에서도 다우존스 지수가 3.15%(342.95 포인트) 상승한 1만1천215.92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가 1만1천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9월13일 이후 처음이다.

나스닥 지수도 3.88%(80.82 포인트) 상승한 2천166.40으로 마감됐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 금리 인하 발표에도 불구하고 관망세를 보이던 투자자들이 하루가 지난 이날 금리 인하가 미국 경기 부양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부를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사자' 대열에 동참하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다. 또 4월중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문가들이 당초 예상했던 수준에 비해 낮은 0.3% 상승에 그친 것도 투자심리를 부추기는데 기여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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