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3호기가 또 고장이 나 가동이 중단됐다.18일 월성원전본부는 월성원전 3호기(경주시 양남면 나아리)가 17일 오후4시40분쯤 터빈 보조기 디지털 제어기 고장으로 윤활유 펌프 등 터빈 보조기가 정지되면서 발전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월성원전은 정확한 원인규명과 안전성 확인을 거친 후 재발전키로 하고 터빈발전기 정지에 따라 원자로도 정지시켰다.
월성원자력 본부 관계자는"이번 고장은 국제원자력기구의 사고·고장등급 분류시 경미한 0등급이며 방사성 누출 및 원자로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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