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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북정책 최종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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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시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 완료가 임박한 가운데 한.미.일 3국의 대북정책 담당 전.현직 고위관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윌리엄 페리 전 미 국방장관의 주도로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비공식 3국 대북정책 협의가 열리는 것.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남북문제 등 대북교섭을 지휘하는 임동원(林東源) 통일장관이 직접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외교부 차관을 지낸 반기문(潘基文) 유엔총회의장 비서실장 내정자와 박용옥(朴庸玉) 전 국방차관 및 김경원(金瓊元) 전 주미대사 등도 회의에 참석한다.미국에서는 페리 전 장관외에 스티븐 보즈워스 전 주한미대사, 존 섈리 캐슈빌리 전 합참의장 등이 참석하고, 일본에서는 클린턴 행정부 시절 대북정책을 다뤘던 가토 료조(加藤良三) 외무성 외무심의관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토 심의관은고이즈미 내각에서 외무차관으로 내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미.일 3국의 전.현직 고위 관리들은 이번 협의에서 그동안 진행해 온 3국의 대북정책을 평가하고 북미 제네바 합의문제 등에 대한 활발한 의견교환을 벌일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가 부시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그러나 정부 당국자는 "페리 전 장관이 주관하는 일종의 민간적 성격의 모임"이라면서 "예전에 대북정책을 다뤘던 파트너들끼리 일종의 '브레인 스토밍'을 하는 것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측에서 이례적으로 통일부 장관과 두 명의 외교.안보 전직 차관이 직접 참석할 예정인 만큼 논의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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