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김중권 대표와 한나라당의 이회창 총재가 20일 대구 수성구 내환동 대구 종합경기장 개장식에 참석하기 위해 대구를 동시에 방문한다.
두 사람이 여야 정당의 대표로서 대구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에 도착, 경북소방본부를 방문하고 운불련 초청 오찬간담회와 재구울진군민체육대회에 들른 뒤 개장식에 참석하고 국회의원과 지구당 위원장들과 만찬을 가진 뒤 상경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개장식에만 참석하고 대구·경북 출신 국회의원들과 만찬을 한 뒤 상경한다. 이 총재는 오는 29일 경북도지부 후원회 참석차 다시 대구를 찾을 계획이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