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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2일부터 정기국회 일부각료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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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2001년도 상반기 정기국회가 22일 열려 6월말까지 1개월여동안 계속된다농득만 의장이 최고지도자인 공산당 서기장에 뽑힌 뒤 처음 열리는 이번 국회는 만 서기장의 국회와 정부 운영에 대한 방향을 읽을 수 있다는 데서 관심을 모으고있다.

취임 한달여동안 이렇다할 색깔을 드러내지 않은 만 의장은 이번 회기동안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자신의 후임 의장을 뽑고 행정부의 주석과 총리를 비롯한 각료들에 대한 재신임을 결정한다.

그러나 임기가 내년까지로 되어있는 천득렁 주석과 판반카이 총리를 비롯한 대부분의 각료에 대해서는 재신임을 함으로써 안정을 유지하고 일부 나이가 많거나 문제가 있는 각료만 교체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회는 나이가 많은 응웬만컴 부총리와 천수언자 기획투자부장관을 해임하고 부콴 무역부장관과 응웬싱헝 재무부장관을 부총리로 발탁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3월 공산당 상임위원회로부터 경고처분을 받은 하쾅두 베트남국가체육위원장은 장관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회는 이번 회기말 농득만 현의장의 후임을 뽑을 예정이다.

일부에서는 농득만 당서기장의 국회의장 겸임을 주장하고 있으나 본인은 이미 당서기장 취임 후 기자회견을 통해 두 요직을 한 사람이 맡는 것은 무리라고 사양했었다.

이 밖에 이번 국회에서는 지난 92년 개정된 헌법의 재정비를 위해 헌법개정위원회를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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