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불국사 다보·석가탐 상부 균열 심상찮다

불국사 다보탑·석가탑이 상부에 균열을 보이는 등 상태가 좋지 않아 다음달 7일부터 정밀 안전진단이 시작된다.

경주시는 1억3천여만원을 들여 지붕돌 접합 부분이 닳아 균열(부재 이탈)을 보이고 이끼류가 많이 낀 두 탑에 대해 진단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이미 진단이 끝난 감은사지 서탑도 탑 꼭대기 부분 부식이 심해 긴급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됐다고 관계자가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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