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와 함께 정기적으로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 자원봉사를 한다. 목욕을 시켜주거나 밥을 지어주고 말벗도 돼 준다. 얼마전 복지시설을 방문한 뒤 어이없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장애인들이 모여사는 복지시설의 도시가스 요금이 룸살롱이나 단란주점보다 비싸게 책정돼 있다는 것이다. 룸살롱, 단란주점 등은 영업용 혜택을 받아 싼 반면 복지시설의 가스요금은 일반 가정용으로 오히려 비싸다는 것이다.
공공요금은 소득재분배 기능이 있어야 한다. 하물며 장애인 복지시설의 가스비가 고급 유흥주점인 룸살롱이나 단란주점보다 비싸다는 것은 잘못됐다고 본다. 정부는 장애인 복지시설을 영업용으로 분류해 도시가스를 싼 값에 공급을 하든지 장애인용 가스요금을 적용해야 할 것이다.
이순애(대구시 사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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