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가격안정에 정부가 나섰다. 조달청(www.pps.go.kr)은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교복시장 공정거래를 유도키 위해 중·고교 교복의 조달청을 통한 공급방안과 공동구매 지원방안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지방조달청(053-589-6611)은 각급 학교나 학부모회로부터 교복 조달 요청이 있을 경우 전국 95개 교복업체 등이 가입돼 있는 맞춤조합과 단가계약을 맺어 공급한다는 것.
또 교복 공동 구입을 원할 경우는 △교복원단 공급△가격기준 고시, △원가계산 용역 등을 무상 제공하고, 교복원단을 적정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원단제조업체와 사전 공급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와함께 개인에 대해서도 교복에 대한 원가계산 용역을 무상 제공하고, 교복의 원단재질·색상·디자인·지역별 특성 등을 고려, 표준규격을 선정해 교복 기준가격을 결정, 고시키로 했다.
이는 교복업체와 총판, 대리점 등이 교복시장의 브랜드 선호경향을 등에 업고 가격담합을 통해 교복값을 비싸게 결정, 판매하는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대응책으로 마련됐다.
이같은 교복 공동구매책이 시행될 경우 중·고교 교복 가격은 현재보다 25~45%선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조달청은 학생용책걸상, 졸업사진앨범 등 학생용품에 대해서도 각급 학교와 학부모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 의견을 적극 수렴, 구매행정에 반영키로 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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