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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쌍둥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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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투자기관인 시설관리공단 도로기전팀 직원 이일재(33)씨의 아내 김명희(32)씨가 25일 4쌍둥이를 출산해 화제다.

김씨는 이날 오후 1시25분 구로구 개봉동 민전산부인과에서 몸무게 1.8∼2.6㎏의 아들 3명, 딸 1명을 낳았다.

제물포로 서부지하차도에서 근무하는 남편 이씨는 "아내가 임신한지 5개월째인 지난해 12월 병원측으로부터 4명의 쌍둥이를 낳을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는 고민도했으나, 4명을 모두 낙태하기는 어려웠고 아내도 낳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가족들에게도 처음에는 3명이라고 말했다가 최근에 와서야 4명이라고 했더니 모두 놀라더라"면서 "힘들겠지만 모두 내 자식인만큼 열심히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씨는 3살난 딸을 하나 두고 있는 상태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공단 직원들은 "경사가 났다"며 반기는 한편, 이들 4쌍둥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기위해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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