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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감세안 상.하원 통과미국 상.하원은 앞으로 10년간 총 1조3천500억달러의 세금을 감면키로 하는데 합의, 26일중으로 감세안을 통과시키기로 했다.

의회가 합의한 세금감면안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1조6천억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하원은 25일 늦은 시각 이번 합의안을 통과시키기로 한데 이어 상원도 26일중으로 감세안을 승인키로 했으며 부시 대통령도 법안에 최종 서명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의회가 합의한 감세안은 그대로 확정,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감세안은 올 한해 개별 납세자에게 각각 300달러의 세금환급 혜택을 가져다 주며 결혼한 부부에게는 600달러의 혜택을 제공한다.

달라이 라마 "7월중 퇴진"

티베트(西藏)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오는 7월 망명정부 초대 총리 선출 후 일선에서 퇴진할 것이라고 밝혀 '제2기 티베트 망명정부'의 독립 및 대(對)중국협상 등에 관한 향후 정책변경 여부가 주목된다.

지난 23일 백악관에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면담하는 등 방미 활동을 벌이고 있는 달라이 라마는 24일 미국에 거주하는 티베트인 200여명을 상대로 행한 연설에서 "7월 중 처음으로 총리를 뽑아 망명정부를 이끌도록 할 것이며 이는 망명정부의 민주화에 중요한 진전을 이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제리 폭동…51명 사망

알제리 북동부 카빌리에서 발생한 주민폭동이 수주째 계속, 지금까지 51명이 사망하고, 약 1천300명이 부상했다고 내무부 관리가 26일 밝혔다.

카빌리지역 티지 우주, 베자이아, 부이라에서 26일 다시 주민 시위대와 보안군사이에 유혈사태가 재발, 주민 3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지난 24일 이후에만 최소 7명이 폭동사태 속에 목숨을 잃었다.

카빌리에서는 지난 4월18일 경찰의 10대 학생 사살사건 이후 이에 항의하는 주민소요에 경찰이 유혈진압으로 맞서면서 주민과 보안군 사이에 유혈사태가 끊이지않고 있다.

이슬람國, 이스라엘 접촉 중단

이슬람회의기구(OIC) 56개 회원국들은 26일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되는 한 이스라엘과 모든 정치적 접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OIC 회원국들은 이날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특별 외무장관 회담을 마친 뒤 발표한 성명에서 "팔레스타인인과 자치정부에 대한 공격과 봉쇄가 계속되는 한 이스라엘 정부와 모든 정치적 접촉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OIC는 또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맺었거나 수교협상을 벌이고 있는 회원국에 대해 즉시 관계를 단절하라고 촉구했다. 현재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OIC 회원국은 이집트와 요르단, 모리타니아 뿐이다.

마케도니아, 대만과 외교단절

마케도니아는 중국과 외교관계 재건을 위해 지난 2년간 대만과 맺어온 외교관계를 단절할 예정이라고 대만 외교부 대변인이 27일 밝혔다.

창샤오웨 대변인은 이날 일린카 미트레바 마케도니아 외무장관이 이틀전 마케도니아 수도 스코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만과 공식외교관계를 맺은 정책은 실수였다고 자인하면서 마케도니아 정부는 최근 중국 공산당과 외교관계 회복을 논의하기위해 접촉해왔음을 실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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