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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王 내년 訪韓 보류 치안.교과서문제 등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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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일본 정부는 한일 공동 개최의 월드컵이 열리는 2002년중의 일왕 방한을 보류키로 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정부 및 자민당 간부의 말을 인용, 30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치안상의 문제와 역사 교과서 등을 둘러싼 한일 관계 갈등을 감안, 이같은 방침을 굳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은 그동한 한국 정부의 일왕방한 요청에 대해 92년 10월 일왕의 중국 방문사례를 참고로 월드컵이 열리는 2002년에 방한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해 왔다.검토 결과 한일 양국의 일부에 반대, 신중론이 강하고 중국 방문 때와는 달리한 국내에 치안상의 문제가 있는데다 북한이 일왕 방한을 반대하고 있는 점 등이 지적됐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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