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번출산 한우도 고급육판정 가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송아지를 세번 이상 낳은 한우암소도 1등급 이상의 고급육 판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농림부는 31일 한우암소가 일찍 도축되는 현상을 억제하고 송아지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육질판정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으로 축산물등급판정 세부기준을 개정, 7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된 기준에 따르면 육질판정기준 중 '성숙도'의 기준을 다소 완화해 한우암소가 송아지를 세차례 이상 생산하고 도축되더라도 마블링(Marbling)이 높고 고기및 지방 색깔, 조직감 등에 특별한 결함이 없는 한 1등급 이상의 고급육 판정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판정기준은 암소의 일정한 나이가 지나면 등급을 낮추는 성숙도 기준이 엄격해 3회 이상 송아지 생산경험이 있는 암소는 아무리 사육을 잘해도 1등급 이상 판정을 받기가 어려웠다.

노경상 농림부 축산국장은 "그동안 엄격한 등급판정기준 때문에 한우사육농가들이 암소를 오래 키워 송아지를 더 생산하기보다는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일찍 암소를 출하하는 바람에 한우번식기반이 무너지는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농림부 관계자는 "개정된 축산물등급판정기준이 시행되면 송아지를 세번 이상 낳고 도축되는 암소비율이 현재 5% 수준에서 10%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수도권 집값 급등 문제를 비판하며 부동산 문제 해결 의지를 강조하였다. 그는 서울 ...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직원 실수로 약 38조 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허공에서 생성되어 지급되는 초유의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 6...
20대 승마장 직원 A씨가 자신의 어머니뻘인 동료 B씨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2년부터 B씨를 다섯 차례...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 행사에서 여러 사고가 발생하며 기술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플로리다주에서는 이상 한파로 외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