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는 6월1일부터 새로운 기업신용평가시스템(CCRC) 도입 및 지점장 전결권 확대, 소액보전 대출 간소화 등 보증공급 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심사제도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심사제도는 신보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업신용평가시스템을 종전의 종합 판단 시스템에 접목시킨 형태로써 기업의 신용등급에 따라 심사방법, 전결권, 보증료 등을 차등 운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표준화 된 심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심사절차 간소화, 한도확대, 전결권 하부 이양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지점장 보증전결 금액을 종전 15억원에서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30억원까지 차등 운용하고 A등급 이상의 우량기업은 금액 과다에도 불구하고 지점장이 보증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이밖에 심사절차 간소화를 위해 5천만원 이하의 소액보증에 대해선 전산시스템에 의해 보증가부 및 금액을 결정하는 소액 스피드 보증제도도 도입한다.
이욱재 신보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심사제도 개편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 공급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증 문의=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053-430-8913).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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