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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용품 판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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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예년에 비해 한달쯤 앞당겨져 최근 낮 기온이 28~30℃를 오르내리면서 대구지역 유통업체들의 에어컨, 선풍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냉방 및 냉장기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동아백화점(동아쇼핑, 델타클럽, 델타마트 포함)은 지난 주말 에에컨 매출이 평소보다 25%정도 증가했으며, 이달들어 현재까지 매출은 에어컨 8억5천만원, 냉장고 7억2천만원, 선풍기 6천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11%, 165%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대구백화점의 지난 주말 냉방 및 냉장관련 가전제품 판매고는 에어컨 2천만원, 내장고 3천300만원, 김치냉장고와 선풍기 각 1천만원선으로 30% 늘었다. 또 이달 들어서 지금까지는 에어컨 1억3천만원, 김치냉장고 1억원을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30% 늘었다.

대형할인점과 가전제품 전문점에서도 에어컨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하이마트대구지사에 따르면 이달들어 팔린 에어컨은 4천여대로 지난달보다 2.5배 증가했다. 하이마트는 올 여름동안 지역에서 4만여대의 에어컨이 팔릴 것으로 보고, 물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홈플러스대구점에서도 지난달 중순부터 하루 평균 3대 꼴로 팔리기 시작했던 에어컨이 이달 들어서는 10대 이상씩 팔려나가고 있다.

LG전자, 삼성전자, 대우전자, 만도공조 등 가전업계도 에어컨 성수기가 예년보다 앞 당겨짐에 따라 올해 에어컨 내수시장 전망치를 당초 100~110만대에서 130만대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생산라인 풀 가동에 들어갔다.

LG전자 대구경북지사 관계자는 "에어컨 판매량이 지난달에는 8천대였으나 이달들어서는 1만5천대로 늘어났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0% 증가했다"며 "다음달 더위가 본격화하면 판매량은 늘어날 수밖에 없어 물량확보에 나서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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