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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차량관리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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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뙤약볕이 내리쬐는 한여름엔 자동차도 더위 먹을 수 있다'.여름철 자동차 주행에는 '오버 히트'를 특히 유의해야 한다.

더운 날씨에 엔진 열기로 수온계가 급상승하면 엔진소리가 거칠게 나면서 엔진룸에 김이 올라올 때가 종종 있다.

이럴 때는 우선 차를 그늘진 곳으로 옮긴 후 보닛을 열어놓고 열을 식혀야 한다. 만약 팬이 계속 돌아가고 있는 상태라면 엔진은 반드시 켜놓아야 한다. 바로 시동을 끄면 엔진오일이 순환되지 않으면서 엔진이 붙어버릴 수 있다.

팬 회전이 멈춘 것을 확인한 후 엔진오일 부족, 팬벨트 손상, 냉각수 오염 등 원인을 찾아낸 후 조치를 취하면 된다.

여름철 자동차 주.정차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가능한 한 그늘진 곳에 주.정차하지 않으면 차량속은 한증막이나 다름없다. 건물주차에서도 되도록 지하주차장을 이용하고, 불가피하게 땡볕에 장시간 주차할 경우 앞유리 안쪽에 신문을 덮어 씌우고 창문을 1㎝가량 열어놓아 열기를 빼내는 것이 좋다.

사고 위험을 막기위해 일회용 가스라이터 등 열에 민감한 물건을 방치해 두지 않는 것은 기본.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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