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청은 지금까지의 소싸움 축제를 분석한 결과 관중들의 최대 관심 대상이 한.일전이라는 점을 발견, 일본 싸움소를 여러 마리 추가 구입키로 했다.
군청은 1998년에 들여온 일본소 3마리로는 부상 등 때문에 경기 지속이 어렵다고 보고, 김상순 군수 등이 8일 일본 싸움소의 본고장인 가고시마현 이센정으로 일본소를 구입하러 가기로 했다. 일행은 10일부터 현지에서 열리는 소싸움대회를 참관한 뒤 5~7세 짜리 소를 선발할 계획이다. 경비 중 5천만원은 한일 소싸움의 산파역을 했던 재일동포 김종달씨의 장남이 희사했다.
청도.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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