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결제카드 딴건 못쓰게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형 할인점인 '코스트코 홀세일(대구시 북구 산격동)'이 현금외에 오직 한 신용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도록 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코스트코 홀세일'은 수십여종의 신용 결제를 배제하고 오로지 삼성카드와 현금 결제만 요구하고 있다. 이는 홈플러스, E마트, 까르푸 등 대구시내 다른 할인점들이 모든 신용카드 결제를 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 때문에 삼성카드 미소지자의 경우 코스트코 홀세일을 찾았다가 낭패를 당하는 일이 잦다. 실례로 김수진(33.여.대구시 수성구 범물동)씨가 금융계 신용카드로 계산을 할 요량으로 물건을 골라 나오다가 결제가 불가능, 반품하는 소동을 빚는 등 상당수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물건을 반품하거나 특정 카드를 신규발급받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 최모(39.대구시 중구 봉산동)씨는 "수십종의 통용 신용카드를 두고 오직 한가지만 쓰도록 한 것은 소비자의 입장을 외면한 처사"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이와관련 코스트코 홀세일 관계자는 "카드사들이 지나치게 높은 수수료를 요구, 어쩔 수 없이 특정 카드만 받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카드 가맹은 업체간 계약이지만 일반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 할인점이 특정 카드에만 가맹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정부의 신용카드 확대사용 권장 정책과도 배치한다"고 말했다.

전계완기자 jkw68@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 등 주요 기업들이 영남권에 대한 312조원의 투자 계획 중 107조원을 올해 집행할 예정이며,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 속도감을...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8월 31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무료 체험형 전시 '시간을 빚다: 르 브라쉬에서 부산...
대구 군위군이 조성 중인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1단계 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는 시설 점검을 통해 이용자의...
제13호 태풍 돌핀이 9일 중국 저장성 위환 인근 해안에 상륙하면서 상하이의 두 공항에서 약 1384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저장성 원저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