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훌륭한 국악인이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제12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고등부 판소리 부문에 출전, 대상인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미진(17. 대구여고 3)양은 자만하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동초등학교 5학년 때 민요부 클럽활동을 시작하며 판소리계에 입문한 김양은 대구시무형문화재 제8호 이명희 명창을 만나면서 기량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기대주판소리를 좋아하고 열심히 노력 하는 모습으로 한 때 판소리 공부를 반대했던 부모를 훌륭한 지원자로 만든 강한 의지도 갖고 있다.
대학에 진학한 뒤 흥보가 판소리 완창에 도전할 계획을 갖고 있는 김양은 "판소리 대중화를 위해 판소리 악보를 만들어 보급하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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