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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은행권 여신 올 첫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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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중 지역 비은행권의 여신이 올들어 처음으로 증가를 기록했으며 은행권 여신도 일반자금 대출을 중심으로 증가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들어 계속 하락하던 예대율(총여신/총수신)이 전월과 같은 58.2%로 그간의 하락세가 멈춰섰다.

한국은행 대구지점이 조사한 '2001년 4월중 대구·경북지역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비은행권 여신은 114억원으로 계속 마이너스 성장을 해오던 3월까지와 확실히 구분됐다. 은행권 여신도 2천623억원이나 증가해 전달의 증가액 876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예대율은 지난 1월 59.3%를 기록한 이래 지난 3월 58.2%로 매월 낮아졌으나 4월에는 전월과 같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은행권 수신은 저축성 예금의 호조 지속에도 불구하고 금전신탁의 감소 반전 등으로 전월보다 증가세가 둔화됐으며 여신은 일반자금 대출을 중심으로 증가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비은행권 수신도 저축기관의 호조 지속, 투신사의 감소규모 축소 등에 힘입어 전월보다 증가규모가 확대되었으며, 여신은 저축기관의 증가반전에 힘입어 금년 들어 처음으로 증가를 기록했다.

4월말 현재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64조3천367억원으로 전월보다 4천59억원(0.6%) 늘어났으며 여신도 37조4천626억원으로 2천737억원(0.7%) 증가했다.예대율은 은행권이 72.3%로 전월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반면 비은행권은 42.0%로 전월보다 0.3% 포인트 하락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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