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 등 국내 오징어 채낚기 어선들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3차례에 걸쳐 러시아 어장에 진출해 고기를 잡는다.
전국어민채낚기 울릉협회(협회장 김성호.57)에 따르면 입어 협상이 최근 마무리돼 전국에서 오징어 채낚기어선 72척이 오는 20일, 25일, 30일 등 3차례로 나뉘어 출어한다는 것. 어선 8척당 러시아측 감독관 1명이 배치되고 입어료는 t당 55달러, 총어획량은 5천t 이하로 정해졌다.
수협별 어선 수는 속초 17척, 강릉 10척, 동해 12척, 영일 19척, 포항.감포.울릉 등 각 1척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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