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에서는 이명규(45) 청장이 3선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현직 시의원과 구의원 등이 자천타천으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곳은 다른 곳과 달리 비한나라당 후보들의 이름도 나돌고 있다.
이 청장은 6년 동안의 구정활동 공과를 3선을 통해 심판받겠다는 의지로 한나라당 공천을 자신하고 있다.
재선 시의원인 백명희(61.여)씨도 다년간의 시의회 경력을 바탕으로 청장을 노리고 있다. 지역내 현직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여성이 없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후보. 백 의원은 대구시 여약사회회장, 북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다양한 사회단체경력을 갖고 있다.
북구의회 의원인 장경훈(55)씨도 구의회 의장과 부의장을 지낸 구정경험을 밑천으로 구청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또 2대 대구시의원을 지낸 안경욱(37) 민주당 대구북구갑지구당 위원장도 주위의 강력한 권유를 받고 있고 21세기 청년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박진홍(37)씨도 민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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