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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역사 '한눈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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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창립 50주년(2000년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이 창립기념일인 12일 오후 6시 본관 1층 박물관 로비에서 개관식을 갖는다.

500평 규모로 마련된 이 박물관은 한국은행의 설립목적과 기능, 화폐제조, 물가 및 통화신용정책 등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고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화폐실물을 전시하는 4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금화와 최고 액면가 화폐 등 진기한 국내외 화폐 등 4천500여점이 전시돼 눈길을 끈다.

박물관이 위치한 본관건물은 대한제국시대인 1907년에 착공돼 1912년에 완공된 절충식 르네상스양식의 건축물로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화폐박물관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일반인에게 공개하며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월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하며 단체방문객이 사전 예약할 경우 전시내용 설명 등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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