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시장 개방 등으로 농업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면서 농촌지역 토지거래가 올들어 또다시 크게 위축돠고 있다.
상주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역내에서 이뤄진 토지거래는 총 3천223필지 777만6천565㎡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나 감소했다. 그 중 밭은 작년보다 15%가 줄었으며 논은 14% 감소했다. 매입자 중 역외인 비중(808필지 296만116㎡)도 작년보다 38% 줄어, 외지인 선호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토지거래 위축은 경기 침체에다 개발 기대감 저하 등 때문으로 보인다고 관계 공무원은 풀이했다.
상주.박동식기자 parkd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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