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에도 울릉지역 어민 등 500여명은 저동항 위판장과 도동항 소공원 등에서 한.중어업협정 반대 시위를 계속했다.
어민들은 울릉.독도 해역으로 남하하는 오징어 길목이 중간에서 차단돼 막대한 손실이 불가피하다며 "이 협정은 섬 어민을 죽이는 행위이자 영해를 포기한 처사"라고 반발했다. 어민들은 탄원서를 내기로 결의한 후 답변이 없으면 오는 20일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선주 대표 정연환(36)씨는 "다른 지역과 달리 울릉도는 다른 종류의 고기가 별로 잡히지 않고 90% 이상이 오징어 잡이에만 의존하는 특수지역"이라며 정부의 대책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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