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전북도청)과 장용호(예천군청)가 2001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실업 초년생 박성현은 12일 국군체육부대 양궁장에서 열린 선발전 3일째 여자부 경기에서 오전경기 2위, 오후경기 3위에 각각 오르며 배점 8을 추가, 중간 합계 25.5로 선두를 지켰다.
박성현은 현재 5위인 최은정(청원군청)과 12.5점으로 차이가 벌어져 마지막날(13일) 경기에 상관없이 4위까지 주어지는 세계선수권 티켓을 거머쥐었다.
최남옥(20점, 예천군청)과 최진(17.5점, 순천시청)도 각각 2, 3위를 그대로 지키며 출전티켓을 거의 확보했다.
남자부에서는 장용호가 8점을 추가, 중간합계 21점이 돼 티켓을 거머쥐었고 김청태(17점, 울산남구청), 박경모(15점, 계양구청)도 4위이내 입상이 유력하다.
한편 이번 선발전 상위 4명은 세계선수권대회에, 하위 4명은 아시아선수권대회에 각각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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