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14일 기업의 위축된 투자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현행 금리를 더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고려대 경영포럼에서 '한국 경제현황과 산업정책'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자리에서 "한국은행이 물가 때문에 고심하고 있는 것은 알지만 이자율은 지금보다 더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채규모가 60조~70조원에 달했던 대우가 30%의 고이자를 물면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겠느냐"면서 "현 정부 들어 금리를 한자릿수로 낮춘 것이 (경제회생의)큰 공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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