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15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은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김 위원장의 답방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낮 각계 대표 150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서울 방문은 공동선언의 합의사항이며 북한은 여러차례에 걸쳐 이를 지키겠다고 말해온 만큼 꼭 성사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통령은 14일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도 "남북관계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아직 안심하긴 이르나 대화가 시작된 것은 좋은 일이다"며 남북관계 진전에 대한 강한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한나라당 권철현 대변인은 15일 논평을 통해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북한의 변화는 거의 느낄 수 없어 평화의 정착과 통일의 길은 요원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남북회담과 교류와 지원은 북한을 개혁과 개방으로 이끌고 인권이 신장되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전략적 상호주의를 강조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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