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단꽃 함부로 꺾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내 아양교 근처를 자주 산책한다. 얼마전부터 아양교에는 대륙간컵을 비롯한 세계대회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화단이 설치돼 있다. 삭막한 다리가 알록달록한 꽃으로 장식돼 야양교를 통행하는 운전자나 보행자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꽃을 감상하고 있다. 그런데 산책하다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칸칸이 꽃들이 장식돼 있어야 하나 제일 윗칸에만 꽃들이 사라져 있었다.

행인들이 꽃을 꺾어 하나씩 가져간 것이다. 아마 아랫칸은 칸칸이 겹쳐져 있어서 못가져가고 손쉽게 가져갈 수 있는 윗칸의 꽃만 가져 간 것으로 보였다. 50군데 이상 설치된 화단 여기저기가 비어있어 보기에 민망했다. 이러한 양심불량 시민의식으로 앞으로 많은 국제대회를 어떻게 치러낼지 걱정이 앞선다.

김자경(대구시 신암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전한길 씨의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된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한심하고 악질적'이라고 비판하며 수사기관의 조치를 촉구했다. ...
포스코와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사상 처음으로 공동으로 철강산업의 위기를 '국가산업안보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정부의 긴급 대책 마련을 촉구한 가...
정치 유튜버 성제준 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그는 평소 음주운전을 비판하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을 공격할 경우 전례 없는 대규모 폭격을 예고하며, 이란의 사우스파르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