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지난 16일 공사 재개를 승인, 지난 1월16일 이후 만 5개월 동안 중단됐던 울릉도 일주도로 공사가 곧 재개될 전망이다. 이 공사는 환경영향 평가를 않았다는 이유로 공사 중단 명령이 내려졌었으며, 지난 16일 이 평가 절차가 최종 마무리됐다는 것.
환경부는 그러나 조건을 붙여, 사후 환경영향 조사, 낙석 방지시설 설치, 붕괴 발생 지역에 대한 대책 수립, 동물 이동통로 및 서식지 보호 구조물 설치, 분기 1회 이상 토양·해양 오염도 등 생태환경 관련 조사 지속 실시 등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울릉군청은 난공사 구간이어서 도로 개설이 유보된 내수전~섬목 사이 4.4km를 제외한 전 구간의 섬 일주도로를 오는 11월 말까지 완공, 38년간의 주민 숙원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일주도로=1963년에 착공, 공사 중단명령이 내려졌던 지난 1월까지 전체 44.2㎞ 길이 중 39.83㎞를 완공했었다. 남은 4.37km 공사 진행 중에 난개발 시비까지 불거져 공사가 중단됐다. 38년간 공사하면서도 환경영향 평가 절차를 무시했기 때문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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