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 등의 경기침체 여파로 유럽 경제성장도 상당히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EU) 내 물가상승률이 대폭 상승해 관계 당국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유럽통계청은 18일 유럽 단일통화인 유로 사용 12개국 내 연간 물가상승률이 지난 4월 2.9%에서 지난달 3.4%로 무려 0.5%포인트 급등했다고 밝혔다.
EU 15개국의 연간 물가상승률은 지난 4월 2.6%에서 지난달 3.1%로 올랐다.
유로권과 EU의 지난해 5월중 물가상승률은 각각 1.9%, 1.7%였다.
유로권과 EU의 물가상승률이 3.0%를 넘어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물가안정을 최대 정책목표로 삼고 있는 유럽중앙은행(ECB) 등의 정책 수행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럽은 경제성장의 내실을 다진다는 차원에서 인플레를 매우 경계하고 있으며 연간 물가상승률 억제 목표선을 2.0%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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