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시30분쯤 문경시 동로면 간송2리 김건우(72).손순연(68.여)씨 부부가 방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같은 마을에 사는 딸 김모(41)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딸 김씨에 따르면 전날 오후8시까지 자신의 밭에서 마늘캐기 작업을 돕고 귀가한 뒤 18일 아무런 연락이 없어 집에 가보니 반듯하게 누운채 숨져 있었다는 것. 경찰은 숨진 김씨 부부의 몸에 별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고 현장에 유서로 보이는 내용의 편지가 있어 자살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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