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여년의 역사를 가진 대구 약령시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 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대구시는 최근 행자부가 재래시장 경쟁력 강화 사업으로 약령시를 선정, 국비 19억5천만원을 지원키로 함에 따라 시비 36억원을 보태 대구시 중구 남성로 약령시 일대에서의 상징문 건립, 소공원 조성, 공영주차장 건립 등 기반 시설 확충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르면 약전골목 서편 입구에는 한식 나무 와가 구조의 연면적 38.5㎡평, 최고 높이 8.9m의 일주문이 들어서며 통행로 입구 네 곳엔 홍살문이설치된다.
약령시 전시관 동편에 설치될 소공원은 826㎡규모로 관찰로, 지압보도, 파고라, 벤치, 분수, 수목.약용식물, 음수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중구 남성로 29 등 12필지엔 114면 주차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이들 사업중 상징문 건립은 홀해내로 완료되며 주차장 설치는 내년,소공원조성사업은 2003년까지 완료된다.
정창룡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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