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말기로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 사재 1억원을 장학금으로 쾌척키로해화제를 모은 사업가 서인석(73·부산시 중구 대창동)씨가 끝내 숨졌다.
18일 경북대학교에 따르면 경북 청도 출신으로 지난 13일 경북대에 장학금 1억원 기탁 의사를 밝힌 서씨는 지난 16일 병세가 악화돼 가족들에 의해 부산 주례동 삼선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같은날 오후 5시쯤 끝내 숨졌다.
이에따라 오는 19일 오후 3시 30분에 갖기로 되어 있던 장학금 전달식은 서씨의 장례식이 끝나는 오는 22일 이후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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