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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독자살 보도 신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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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나 TV 등 매스콤이 자살사건을 보도할 때 '○○가 ○○○약을 마시고 자살했다'고 구체적으로 약이름을 알려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자살충동을 느끼거나 죽고 싶은 사람에게 '○○○약을 구해 먹으면 죽는다'는 정보를 알려주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렇지 않아도 인터넷 자살사이트가 사회문제화하고 있는 터에 이러한 보도는 주의해야 한다. 앞으로 자살 사건을 보도할 때 '극약'을 먹고 숨졌다는 표현을 사용하는 게 좋을 것으로 본다.

이태호(대구시 검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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