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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붉은 감자' 도시민 입맛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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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 맛 없는 붉은 감자. 예부터 예천군 감천면 지역에서 재배돼 온 이 토종 감자가 예천군청에 의해 소득 작목으로 지원돼 고가 출하를 이뤄냈다.

붉은 감자는 병에 대한 저항성은 강하지만 보통 감자보다 생산량이 적어 농민들이 기피해 왔었다. 그러나 군청은 작년부터 작목반 구성을 지원, 올해는 생산품 대부분을 서울 롯데백화점에 출하 중이다. 값도 보통 것보다 2배 이상 높다. 아린 맛이 없어 건강식품성 생즙용으로 인기가 높다는 것.

감천면 천향리 작목반 15농가 경우 작년에 1ha에 이를 심어 2천만원의 소득을 올리자 올해는 19농가로 증가, 재배 면적도 5ha로 늘었고 기대 소득도 1억여원에 이르고 있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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