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대구인권위원회, 대구여성회 등 17개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21일 주한미군 여군무원 박춘희씨 의문사 사건과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경찰의 철저한 재수사 및 한국정부의 진실규명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이 사건은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미국측의 부당한 차별에서 비롯된 사고"라며 "인권 침해 및 제2, 제3의 억울한 죽음을 예방하기 위해 사건 진실규명과 주한미군 철수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와 함께 △미국경찰의 철저한 재수사 및 수사과정 공개 △미군 당국의 합당한 보상조치 집행 △한미주둔군지위협정의 한국인 노동자 관련 조항 개정 △한국정부의 한·미 공조수사 요청 등 사건해결을 위한 직접적 참여를 요구했다.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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