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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일 생애 첫 본선 윔블던 남단식 예선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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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일(삼성증권)이 팀 동료인 이형택(삼성증권)과 함께 생애 처음으로 윔블던테니스대회(총상금 849만7천360파운드)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윤용일은 21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예선 3회전에서 지미 지만스키(베네수엘라)에 3대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윤용일은 이형택과 함께 데뷔 후 최초로 윔블던 본선에 올랐고 98년 US오픈 이후 2번째로 메이저대회 본선에 올랐다.

한국 선수 2명이 동시에 메이저대회 본선에 출전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감기 몸살로 몸상태가 좋지 않아 본선 진출은 생각도 못했다는 윤용일은 "고비였던 3세트 타이브레이크 게임을 따내 승리할 수 있었다"며 "본선에서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자단식의 조윤정은 예선 2회전에서 클라리사 페르난데스(아르헨티나세계 172위)에게 0대2로 져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윤용일의 1회전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이형택은 1회전에서 세계랭킹 46위 다비드 프리노질(독일)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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