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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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단.관현악단 등 170여명 구성=23일 창단식이 열렸다. 국악단 50명, 합창단 58명, 소년소녀 관현악단 62명, 임원진 등 170명으로 구성됐으며 비상임 체제로 운영된다.

국악단은 영남권 시.군 단위에서는 처음 창단되는 것이고, 3개 연주단이 한꺼번에 창단되는 것도 드문 일이다. 합창단은 오는 9월 창단 기념공연, 10월 재경향우회 초청 공연 등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달 18일부터 계속돼 왔던 공개 오디션에는 299명이 응모했었다. 사진은 예술단을 운영하는 김천 문화예술회관 모습.

◇칠곡군 취약지.도로변 설치=교통 위반 적발에 쓰이던 무인 감시카메라가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에도 출동했다. 칠곡군청이 최근 대당 400만원씩에 구입, 왜관읍내 취약지 및 도로변 단속에 투입한 것. 카메라는 야간에도 촬영이 가능하다.

◇문경 행락지 요금 받기로=시청은 지난 20일부터 가은읍 선유동계곡 및 용추계곡, 산북면 김용사계곡 등의 관리를 강화했다. 9월 말까지 쓰레기 수거료(어른 500원, 청소년 300원) 및 주차료(승용차 2천원, 화물차 3천원, 버스 4천원)도 징수한다.

◇경주 현대호텔 야외수영장 개장=투명 천장을 한 실내 수영장과 보문호에 붙어 있는 야외 수영장을 지난 22일 개장했다.

입장료는 수영장이 1만400원, 사우나.헬스클럽을 함께 사용할 경우 1만6천600원이다. 홍보담당 한석천씨는 "그 외에도 할인 혜택이 있고 투숙객 베테피트 회원들에게는 더 다양한 혜택이 있다"고 했다. 054)779-7583.

◇울릉 파출소들 화장실 개방=피서철을 앞두고 21일부터 화장실을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또 업소.대형건물 등도 이에 동참토록 유도키로 했다.

◇해운대 관광 홈페이지 운영=부산 해운대구청이 www.haeundae.pusan.kr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부터 해수욕장 및 지역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여행 스케줄 만들기' 배너에 클릭한 뒤 출발 지역과 시간.인원 등을 써넣으면 각자에게 적합한 투어 프로그램이 나온다.

◇경주대 여성IT교육기관 지정=여성부 지정 여성 전문인력 양성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다음달 2일부터 미취업 여성 및 졸업 예정자 등 피교육생을 모집, 교육비의 80%는 국비로 보조할 예정.

◇가야산 자연해설 프로그램 개설=국립공원 관리사무소가 가야산의 풍부한 자연 생태 및 문화 자원을 쉽고 깊이 있게 체험토록 도와 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미 지난 20일부터 일부 시행 중이며, 다음달 말까지 시범운영해 본 뒤 8월부터는 예약에 따라 매일 운영할 계획.

문화유산비~경내까지의 해인사 일원, 홍류동 계곡, 성주 백운동 일원의 야생화 등이 체험 대상. 055)932-7810.

◇호미곶 해안도로 인기=날씨가 더워지면서 포항의 이 해안도로가 인기를 끌고 있다. 포항 시가지에서 남동쪽으로 차로 30분 정도 걸리는구룡포항에서 호미곶(대보면)을 거쳐 약전마을(동해면)까지 이어지는 길이 그것.

굴곡진 해안을 따라 나 있는 도로는 호미곶을 한바퀴 돌면서 중간 중간 갯바위에 앉아 쉬거나 바닷물에 발을 담글 수 있는 뛰어난 코스. 구룡포항, 해수욕장, 해맞이공원, 등대박물관 등 볼거리도 많다. 풍력발전소가 있어 아이들 체험 코스로도 좋다.

돌아 나오는 길에는 포철과 영일만을 한 눈에 바라볼 수도 있다. 특히 해질 무렵 만날 수 있는 영일만의 낙조는 장관 중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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