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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와 배스, 안동호서 결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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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어종에 밀려 난 안동댐 토종 물고기를 되살리자!"

안동댐 관리단이 배스.블루길 등 외래 어종에 밀려 난 잉어.붕어.메기.꺽지.빙어 등의 세 불리기에 나섰다. 지난 3월 빙어 수정란을 방류한 바 있고, 22일엔 메기 새끼 4만 마리를 풀어 넣었다.

오는 9월쯤엔 꺽지.붕어.잉어 등의 새끼 10만 마리도 방류할 예정. 앞으로 5년간 토종 100만 대군을 풀어 넣을 계획이다.

목적은 댐내 어류 생태계 혼란을 토종 세 불리기 방식으로 치유하려는 것. 이연배 관리단장은 "어도 설치도 생태계 복원의 한 방법이나 대형 댐에는 안맞아 군세 불리기 방법을 택했다"고 말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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