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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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페더레이션스컵 예선탈락 멍에멕시코 끝내 감독 교체

0..멕시코축구협회는 22일 엔리케 메사 감독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파추카 클럽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을 임명했다.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예선 탈락한 뒤 사임 압력에 처한 메사 감독은 전날 월드컵 북중미카리브해지역(CONCACAF) 최종예선에서 온두라스에 1대3으로 패해 6개팀 중 5위로 떨어지자 사의를 표명했다.

오만도 獨출신 감독 영입

0..오만이 2002 월드컵축구대회 본선 진출을 위해 대표팀 감독을 교체했다.

22일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www.fifa.com)에 따르면 오만은 독일출신 베른트 슈탄게를 대표팀 감독에 임명하고 98년부터 대표팀을 맡아 온 체코출신 밀란마칼라 감독을 수석코치에 임명했다.

슈탄게 감독은 전 동독 클럽 예나와 동독대표팀 감독을 거쳐 90년대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日 오노 네덜란드 입단 계약

0..일본축구대표팀의 신예 미드필더 오노 신지(21.우라와 레즈)가네덜란드 1부리그 페예누르드 입단을 눈 앞에 뒀다.

우라와 구단은 세부적인 계약 조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오노가 이적료 4억엔(약 42억원)에 4년 또는 5년 계약에 합의하고 다음 주 중 체력검사를 받기 위해 네덜란드로 출국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나카가와 시게루 우라와 구단주는 "페예누르드 구단과 세부적인 계약 조건에 대해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99년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일본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던 오노는 지난 10일 끝난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에서 대표팀의 주전 자리를 꿰차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한국대표팀 전담 조리사 채용

0..한국축구대표팀에도 전담 조리사가 배치돼 선수들의 영양관리를 책임진다.

대한축구협회는 해외전지훈련이나 국제 대회를 치르는 동안 선수들의 영양관리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대표팀만을 전담하는 조리사를 채용키로 했다.

프랑스 등 세계적인 대표팀들이 국제대회 때 전담 조리사를 동행시켜 직접 선수들의 식사를 만드는 것은 일반화돼 있다.

실제로 지난 10일 끝난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 때도 프랑스팀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요리를 전담하는 조리사 2명을 대동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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