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향토청년회(회장 이상철)는 25일 김동우(18.포항 중앙고 2년)군을 제14회 향토효행상 효자부분 수상자로 선정, 발표했다.
효녀부분에는 최나리(17.포항여자전자고 1년)양, 효부부분에는 이염생(69.포항 장기면 임중리)씨가 각각 선정됐다. 장한어머니부분 수상자에는 중복장애 아들을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해 (사)경북농아인협회 포항시지부장으로 키워낸 박귀주(76.포항 북구 흥해읍 금장리)씨가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7시 포항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창립 22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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