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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잡고 선두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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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현대를 잡고 4일만에 선두를 탈환했다.삼성은 23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경기에서 선발 김진웅의 호투속에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현대를 7대2로 제압했다.

김진웅은 6과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빼내고 안타 4개, 볼넷 3개, 무실점으로 현대 타선을 꽁꽁 틀어막아 시즌 5승을 올렸다. 김진웅은 현대전 3연패 뒤의 꿀맛 첫승.

1회말 정경배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삼성은 2회말 박한이의 좌익수쪽 2타점 2루타와 정경배의 외야 희생플라이로 3점을 보태 승기를 잡았고 현대가 8회초 2점을 뽑아 추격에 나서자 8회말 3점을 더해 승부를 굳혔다.

두산은 무명 송원국(22)이 데뷔 첫 타석에서 끝내기 만루 홈런포를 터뜨려 SK를 10대6으로 제압했고 해태는 대전에서 이동수의 만루 홈런과 1점 홈런, 산토스의 만루 홈런 등 홈런 3개를 포함한 장단 14안타를 집중시켜 한화를 18대10으로 꺾었다한편 24일 벌어질 예정이던 프로야구 경기는 비로 모두 취소돼 25일 오후 6시30분에 치러진다.

이춘수기자

◇23일전적

현대 000 000 020-2

삼성 130 000 03×-7

△삼성투수=김진웅(승), 김현욱(7회), 리베라(8회), 전병호(9회), 라형진(9회) △현대투수=박장희(패), 김민범(6회), 신철인(6회), 이상열(7회), 홍민구(9회)

▨25일 선발투수(대구)

삼성 배영수 - 현대 마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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