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사나이' 장종훈(한화)이 한국야구사에 또 신기원을 이룩했다.장종훈은 2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해태와의 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87년4월14일 해태전 이후 개인통산 1천631경기에 출장, 99년 김광림이 수립했던 최다출장 종전기록(1천630경기)을 깨트렸다.
이로써 장종훈은 최다홈런(310), 최다타점(1천035), 최다안타(1천570), 최다2루타(291), 최다득점(947), 최다타수(5천453), 최다루타(2천839), 최다사사구(919), 최다몸맞는 공(124), 최다 삼진(1천129) 등 11개부문에서 통산 최다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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