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 감천리 구간 국도 31호선 절개지에서 구조적 한계 때문에 잇따라 낙석 사고가 발생하고 그로인해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때문에 도로 선형 개선 등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나 영주 국도유지 건설사업소는 지난달 낙석사고 사실을 경찰로부터 통보받고도 지금까지 방치, 장마철 대형사고 우려를 사고 있다.
26일 새벽 3시쯤엔 30~70㎝ 크기의 바위 수십개가 떨어졌으나 차를 운행하던 김익수(57·청송 진보면)씨와 곽종복(50·영양읍)씨가 이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당해 차량 파손 등 큰 피해를 입었고, 낙석 충격으로 아스팔트 곳곳이 파이기도 했다.
지난 20일에는 달리던 승용차가 낙석에 부딪혀 파손돼 차 보험회사 측이 영주 국도유지건설사업소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하는 시비를 불렀다. 지난달 15일에는 김성록(43·수비면)씨가 몰던 1t트럭을 75㎝ 크기의 바위가 덮치기도 했다.
이곳 1㎞ 구간은 가파른 절개지이지만 암석이 아무렇게나 방치돼 있어 비만 오면 낙석이 발생돼 국도사업소가 작년 한차례 그물·철책을 설치했으나 관계자는 "이런 조치로는 문제가 해결될 수 없어 본청에 이 구간 도로 선형 변경을 위한 자금 지원을 요청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영양·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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